아이가 스마트기기로 인해 화를 내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 (Preventing Techno-Tantrums)
크리스티 구드윈 박사(Dr Kristy Goodwin)
자녀가 여러분에게 소리지르며 말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엄마야!” 쿵쾅거리며 걸어다니고 씩씩거리고 주먹을 움켜쥐고 좋지 않은 행동을 하죠. 이 모든게 다 여러분의 아이폰을 돌려달라고 했기 때문이죠. 현대 부모로서 아이가 스마트기기 때문에 성질을 내는 것은 누구라도 경험했을 것입니다.
현대 부모로서 현실적으로 우리는 아이가 스마트기기 때문에 화 내는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이미 설명한 것과 같이 스마트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은 전적으로 정상적이고 종종 아이가 기기를 사용할 때 일어나는 신경생물학적 변화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현대 부모로서 이것을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스마트기기로 화를 내는 아이에 대해 알아야 할 것
- 자녀가 왜 스마트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지 대해 이 글을 더 읽어보세요 (그저 부모를 화나게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스마트폰을 돌려주기 싫어하거나 노트북을 닫기 싫어한다는 것이 그것에 중독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강한) 신경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뜻이고 그런 행동이 어느 정도 지속되고 있다면 건강한 새 스마트기기 습관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가 미디어 규칙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면 아이가 스마트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줄어 들거나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아이가 스마트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단한 전략이 있습니다. 이 전략을 사용해서 기기를 끄라고 했을 때 언제나 아이가 기쁘게 기기를 끈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감정 폭발 가능성은 분명히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 전략은 스마트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 얼마나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분명한 지침을 세우고 실행하세요.
- 시간보다는 양에 더 중점을 두세요.
- 알람이나 시계를 이용하세요.
- 시간이 되기 전에 기기를 끌 때가 되어간다는 것을 신호와 말로 상기시켜 주세요.
- 아이가 스스로 기기를 끌 수 있게 해주세요.
- 그 후에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세요.
- 부모 중 한 쪽이 더 엄하게 양면술을 사용합니다.
-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스마트기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은 발달 과정의 정상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러한 감정은 아이가 어떻게 다뤄야할지 배우지 못한 격한 감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로서 또는 훈육자로서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도 이 강한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제한된 삶의 경험 때문에 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깨닳음이나 어려움의 정도에 대한 수치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돌려달라고 했을 때 (아이의 뇌가 도파민을 많이 만들어 내고 스마트폰에 빨려 들어가 있는 상태일 수도 있고 새롭거나 재밌는 볼거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이것이 어려움 수치 중 10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상황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모든 연령대나 발달 단계와 같이 이것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